• 장애인도 "공공 파업 지지"
    공공서비스는 장애인 생존 문제
        2016년 09월 30일 05: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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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며 1,500여일, 4년이 넘는 긴 기간을 광화문 지하도의 농성장을 지켜왔던 장애인공동행동이 지난 9월초 중증장애인의 삶을 외면하고 발표된 2017년 장애인 복지예산안을 규탄하며 2박3일 투쟁을 전개했다.부양의무제 폐지! 장애등급제 폐지! 2017년 중증장애인 생존권예산 쟁취!가 2박 3일 집중투쟁의 세 가지 요구였다.

    이들은 2박3일 캠프 투쟁 해단식을 가지면서 공공부문 노동자 성과퇴출제 저지! 총파업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장애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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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에게는 활동보조서비스 등의 공공서비스, 공공의료와 사회복지의 문제가 남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장애인 생존과 삶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공공서비스의 질적, 양적 하락은 곧 장애인의 생활 자체를 위협하는 문제이기에 이번 공공노조의 총파업이 남의 투쟁이 아니다.

    공동행동은 캠프 해단식 겸 총파업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파업은 단지 노동자들만의 투쟁이 아니다. 우리는 지난 5월 성과와 이윤만을 추구한 결과 사망한 구의역 노동자를 기억하고 있다. 이렇듯 공공부문에 성과퇴출제 도입은 공공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철도와 병원 등 공공기관이 이익만을 우선하며 공공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에게는 더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가난한 환자를 마다하지 않고, 행려환자를 치료하는 몇 안 되는 공공병원들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없을 것”을 우려했다.

    또 “우리는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이 사회에 퇴출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 공공부문 노동자 성과퇴출제 도입에 반대하며,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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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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