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우상호 "효율성만 강조, 적절치 않아"
"국회 차원에서 파업 사태 해결 위해 방안 마련"
    2016년 09월 21일 06: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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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도입을 강행하고 있는 성과연봉제와 관련해 “공공부문에 효율성만 강조하는 성과연봉제는 적절한 제도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금융-공공부문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와 간담회를 가지고 “특히 정부가 불법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드러난 만큼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도 적극 문제제기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노조는 전했다.

또한 “이러한 쟁점을 국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중재 및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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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등과 더민주 간담회

더민주는 아직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한 당론을 채택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공공부문의 총파업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될 경우 국회 차원의 논의기구와 성과연봉제에 반대 당론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노조는 ▲당론으로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반대 채택해 줄 것 ▲공공운수노조 총파업 집회에 당대표 참석 ▲국회 내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기구 구성 ▲상시 소통을 위한 더민주 내 핫라인 지정 등을 요청했다.

공공운수노조 산하 파업을 결의한 철도, 건강보험, 국민연금, 서울지하철, 서울대병원 등 공공기관노조 대표자들과 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원내대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광온 의원이 참석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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