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평화무임승차자의 80일' 외
        2016년 08월 13일 10:0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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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무임승차자의 80일>

    정다훈 (지은이) | 서해문집

    평화무임승차자의 80일

    저자 정다훈이 시력을 잃어가는 아버지 대신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한국을 거침없이 누빈 80일의 기록이다.

    오랫동안 동북아시아 역사를 연구해온 아버지는 2014년, 점점 나빠지는 시력 때문에 고된 여행도, 골똘히 원고에 몰두하는 것도 힘들어지자, 중국 북경에서 공부하는 딸 다훈에게 원고 일체를 부탁했다. 이 책은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아버지 원고를 받아든 딸은 눈앞이 캄캄했다. 그러나 고생이 빤한 80일간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건 그녀 역시 낯선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깨달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때문이었다. 그녀는 중국 다롄에서 시작해 베이징, 룽징, 단둥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일본 후쿠오카까지 때로는 매서운 칼바람에 때로는 뭉클한 감동에 눈물 흘리며 5인의 독립운동가를 만났다.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온전한 일상이 누군가의 치열한 싸움으로 얻어진 것임을, 우리는 그 희생에 기대 오늘의 평화에 무임승차한 것임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자신의 여정을 ‘평화무임승차자의 80일’로 규정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이 무임승차를 끝낼 승차권은 단 하나! 바로 오늘의 역사를 만든 사람들을 ‘기억할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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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분! 정리 노트>

    moca (지은이) | 이연심 (옮긴이) | 영진.com(영진닷컴)

    하루 5분 정리노트

    정리수납 전문가 moca의 책. ‘정리가 서툰 사람’들은 정리에 관한 많은 서적을 읽어보고 유행하는 정리 기술을 따라해 보지만, 깨끗해지는 건 잠시, 어느 샌가 다시 어질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정리를 못하는 사람이야. 항상 정돈된 방에서 산다는 건 평생 무리일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일본에서 화제가 된 하루 5분만 투자해도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정리 노트’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직접 기입할 수 있는 정리 노트 페이지를 제공하고 실제 정리 노트를 사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정리가 서툰 사람들이 흔히 하는 행동, 장소별로 정리 방법, 게임처럼 할 수 있는 정리 방법 등 정리수납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를 친절하고 알기 쉬운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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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갑보다 따뜻하네>

    이모토 요코 (지은이) | 강해령 (옮긴이) | 북극곰

    장갑보다 따뜻하네

    어린이의 천진난만한 마음으로 일깨워준 세계 평화

    눈 내리는 겨울날 둘이 길을 걷는데 손이 시려요. 그런데 장갑은 한 켤레밖에 없어요. 어떻게 해야 둘 다 손을 따뜻하게 할 수 있을까요? 이모토 요코의 그림책 『장갑보다 따뜻하네』는 이렇게 작은 질문에서 시작해서 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의 지혜를 전하는 아주 커다란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사랑하는 작가, 이모토 요코

    이모토 요코는 『고양이 그림책』과 『꽃이 핀 날』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어린이들이 주는 상인 엘바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이모토 요코는 언제나 귀엽고 표정이 살아있는 캐릭터로 어린이와 교감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은 이모토 요코의 캐릭터를 통해 『아빠의 발 위에서』를 보면 펭귄과 교감할 것이고, 『장갑보다 따뜻하네』를 보면 토끼와 소통할 것입니다.

    어린이와 사랑이 세상을 구한다

    『장갑보다 따뜻하네』의 주인공은 어린 토끼 자매입니다. 어린이들이지요. 그리고 이 어린이들이 온 세상을 구하는 지혜를 스스로 발견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어린이와 서로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 지혜를 함께 발견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어린이들이 세상을 구하는 그림책, 바로 『장갑보다 따뜻하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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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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