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김무성 1위...박원순 2위
        2015년 07월 27일 03: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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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그간 당청 분란 수습과 함께 고위 당정청 회의가 개최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2.6%p 오른 37.1%(매우 잘함 11.4%, 잘하는 편 25.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1%p 하락한 56.6%(매우 잘못함 35.8%, 잘못하는 편 20.8%)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5%p 증가한 6.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전 주 대비 2.2%p 반등한 39.5%,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신당론으로 인한 내홍이 이어지면서 2.5%p 하락, 26.0%, 정의당은 5.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4%p 감소한 26.5%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1%p 오른 24.0%로 2주 연속 상승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8%로 2.6%p 하락했으나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1.3%p 하락한 13.6%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조사를 맡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는 1.1%p 상승한 8.6%로 4위,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5.7%로 0.6%p 하락했으나 5위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13.4%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7%, 자동응답 방식은 5.3%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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