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프락치라니!
2006년 09월 23일 11:55 오전
노무현 대통령이 밤참을 사러 나갔다가 강도를 만났다. “가진 돈 전부 내놔!” 그러자 강도가 말했다. 무능한 자유주의정권에 대한 신랄한 야유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구반동을 우려합니다. 한나라 유기준 대변인의 쿠데타 망언은 대놓고 자유주의적 개혁을 조롱하는 수구반동의 멘탈리티를 대표합니다. 그런데 수구반동의 물결은 이른바 자유주의 개혁세력의 바깥에서만 오는 게 아닌가 봅니다. 140개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일제히 폐쇄하는 폭거는 뭐고, 또 여중생 프락치는 또 뭡니까? 또 백주에 건설노동자를 때려 죽여놓고도 발뺌하는 방약무인은 또 뭡니까? 그 스스로가 수구반동화 된 것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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