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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은이) | 생각비행
시대의 변화를 감지한 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거리가 먼 명문대의 유망학과를 고집하지 않는다...
“전 세계를 통틀어 마지막으로 남은 냉전의 잔재를 배경으로 일상을 영위하고 있는 한반도의 사람들에게 냉전, 그리고 냉전 과학기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사건이다. 현재 점점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북한의 대치 상황이 냉...
하숙집 주인이 내 친구를 데려간 곳은 ‘말죽거리’라는 곳이었다. 당시 말죽거리 땅값은 평당 7원80전이었다고 한다. 25,000원이면 말죽거리 땅 3,000평을 살 수 있었다. 당시 말죽거리엔 아무 건물도 없고 그냥...
살아있을 때 명태로 불리는 생선은 곱슬머리 내 동생도 아닌데 별명도 아닌 이름이 여러 개다. 잡는 시기나 방법으로도 이름을 달리 부르고 건조 방법으로도 나누어 부른다. 그냥 말리면 북어, 그보다 더 바짝 말리면 먹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20일째인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우리 가족은 서울광장 세월호 분향소에서 조문을 했다. 노란 리본에 추모의 글도 써서 달았다. 딸은 종이배를 접어 억울하게 희생된 또래 친구들에게 글을 남겼...
<바스러진 대지에 하나의 장소를>
사사키 아타루 (지은이) | 김소운 (옮긴이) | 여문책
2011년 3월 11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 일본 ...
금기시되었던 이름, 알려지지 않은 별들의 처절한 역사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임에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입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며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는 이름이 있는 반면, 입에 올리...
오늘날 같이 복잡한 세상을 사는 한국인은 보아서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것이 아니라서 조금만 생각을 해야 하면 당장 어렵다고 말한다. 한창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해야 할 어린이들조차 새로운 것을 보면 ...
화암사에 다녀오는 길이다. 시인 안도현이 ‘내 사랑’이라고 노래한 바로 그 절이다. 우리 집에서 북쪽으로 길을 잡아 자동차로 20분 남짓 걸리는 산 속에 자리하고 있다. 머리가 무겁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그저 날씨...
<중국 신노동자의 형성> - 도시와 농촌 사이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
려도 (지은이) | 정규식 | 연광석 | 정성조 | 박다짐 (옮긴이) | 나름북스
중국의 경제 성장은 ‘신노동자’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