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된 정규직화 촉구!
    의료연대본부 공동파업 집회
        2018년 10월 23일 07: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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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산하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라매병원, 경북대병원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23일 2차 공동파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공동파업 집중집회를 개최했다.

    집중집회에 참여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그동안 땀 흘려 일해 왔던 자신의 일터에서 앞으로는 안정적으로 사람 취급 받는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다며 병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노동을 해왔음에도 제대로 인정도, 평가도 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현재 국립대병원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 현황은 극히 미미하며 전환 논의를 위한 노사전 협의체 자체를 구성하지 못한 곳이 절반이다. 실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서울대병원 한 곳인데 서울대병원 또한 5차례 회의를 했을 뿐이다. 서울대병원이 정부정책이 있을 때마다 국립대병원의 기준이 되어왔으며, 이번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화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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