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파TV] 미통당의 비대위,
    그 흑역사의 반복
        2020년 04월 27일 10:1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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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훈 유하라의 편파TV]

    2020년 4월 24일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 참패 후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김종인은 전권과 기한이 없는 비대위를 요구하고 당 내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으로 이어지는 한국 보수정당의 계보에서 유례 없는 참패를 당하고 비대위 구성 혹은 새로운 지도체제 수립을 통해 보수의 재기를 모색한다고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 싶을 만큼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 지난 10년간 이번까지 포함하면 8번의 비상한 비대위가 꾸려졌지만 늘 결과는 비상하지 않는 것으로 귀결되곤 했다. 미래통합당 계열에서 비대위가 반복되는 이유, 그 실효성을 살펴본다. 더불어 거대 주류정당의 비대위를 다 꿰찰 가능성이 높은 김종인의 인생 역정도 살펴보고, 민주당 계열과 진보정당에서는 비대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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