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운의 혁명가 펑더화이
<국공내전> 연재 칼럼을 2년이 넘게 70회에 걸쳐 보내주신 전 철도노동자 이영민 씨가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주제로, 중국현대사의 인물들에 대한 약전을 보내주시기로 했다. 주은래를 시작으로 중국현대사에서 …
Continue reading »<국공내전> 연재 칼럼을 2년이 넘게 70회에 걸쳐 보내주신 전 철도노동자 이영민 씨가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주제로, 중국현대사의 인물들에 대한 약전을 보내주시기로 했다. 주은래를 시작으로 중국현대사에서 …
Continue reading »이영민(이철의) 선생의 국공내전 연재가 7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실하고 꼼꼼하고 해박한 지식으로 중국 현대사의 가장 치열했던 시기를 설명하고 분석해준 필자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 애정과 관심을 …
Continue reading »펑더화이는 인민해방군 부총사령이다. 주더가 총사령이었지만 화북의 스자좡 전투를 제외하면 전투를 직접 지휘하지는 않았다. 주요한 전략과 전술은 마오쩌둥이 수립했으며 병력 배치도 사실상 마오의 몫이었다. 주더는 해방군의 …
Continue reading »마오쩌둥, 공격부대를 재배치하다 난징과 상하이 등 국민정부 심장부를 점령한 해방군의 기세는 거침이 없었다. 이제 창장 이북지역에 남아 있는 국군은 서북지역의 후쫑난 집단군과 초원 지역의 마부팡, …
Continue reading »펑더화이가 지휘하는 서북 야전군이 이촨, 와쯔지에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뒤 후쫑난 휘하의 국군 부대들은 더욱 위축되었다. 불과 일년 전 후쫑난이 30만 대군으로 호호탕탕하게 옌안을 점령한 …
Continue reading »1948년 원단, 내전 3년째 첫날이 밝았다. 일년 전 국군은 린비아오의 동북 민주연군을 흑룡강 너머까지 쫓아 버리며 기세를 올렸다. 중원에서도 리센녠의 해방군을 산지사방으로 쫓아버렸고 산둥에서도 해방구 …
Continue reading »[국공내전㉔] 해방군 중원으로 출격하다 펑더화이, 위린(榆林)을 공격하다 한편 해방군 서북야전군 사령원인 펑더화이는 3개 종대와 1개 교도여단 병력으로 섬서성 북부의 요지 위린을 공격했다. 류덩 부대에 대한 …
Continue reading »앞 회의 글 [국공내전⑱] 국민군 후쫑난, 홍색수도 옌안 점령하다 1947년 3월 18일 저녁, 국민당군이 옌안을 공격하는 포성과 총성이 똑똑히 들려왔다. 마오쩌둥, 저우언라이는 10년 동안 살던 옌안을 한참 …
Continue reading »[국공내전⑰] 라이우 전투의 승패를 가른 요인들은? 장제스 엔안 공격을 결심하다 국공내전이 일어나고 8개월이 지났다. 국민당군은 동북을 비롯하여 주요도시와 철로선을 장악했다. 그러나 국민정부군 점령지역이 늘어날수록 병력이 …
Continue reading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의 주인공인 펑더화이(팽덕회彭德懷)가 직접 쓴 자술서라는 것이다. 그런데 자서전이 아닌 ‘자술서’다. 어떤 사건에 관해 본인이 겪은 바를 직접 진술했다는 말이다.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