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겐 생업의 현장,
누군가에게는 쉼터이기를
거참… 오곡밥에 보름나물은 드셨는지요. ‘비에 젖은’ 대보름, 게다가 쉬 그칠 비가 아닌 것 같아 걱정입니다. 다행히 날이 개고 보름달이 두둥실 떠올라 달집 태우고, 소원을 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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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지리산의 겨울은 길다. 우스개 소리로 6개월이 겨울이고, 나머지 6개월 동안 봄과 여름, 가을이 있다고 한다. 시월 말이면 아궁이에 불을 때기 시작하고, 11월이면 집집마다 겨우내 필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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