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당’에서
‘이르쿠츠크파’의 길로
[한국전쟁 70주년 기고] 유동열 ① : 중간파 군인을 회상하며 [한국전쟁 70주년 기고] 유동열 ② : 상해로 가지 않은 상해 임시정부 참모총장 이제 유동열은 ‘이르쿠츠크파 고려공산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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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 »“오늘 죽을 것을 아니까 여러 가지 절차를 밟지 말고 간단하게 처리해주시오. 그런데, 수상께서 내 처와 두 아이를 외국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해놓고 아직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소. …
Continue reading »임화라는 천재 시인을 혹시 아시는지요? 프랑스의 유명한 시인인 랭보에 빗대 조선의 랭보라고도 불렸던 사람입니다. 카프의 대표자이기도 했죠. 그가 말합니다. “저와 같은 추악한 간첩분자들이 미제 침략자들을 …
Continue reading »“검사총장의 논고는 전적으로 지당하며 저는 사형을 받아 마땅한 매국 역적으로, 오전 공판 심리에서 기소사실의 일부를 부인한 것은 잘못된 것이므로 취소합니다……. 제가 과거에 감행하여온 추악한 반국가적, …
Continue reading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을 거쳐 북조선로동당, 그리고 1949년 6월 24일 북조선노동당과 남조선노동당이 통합한 조선노동당이 창당되고 김일성이 위원장이 되면서 이제 한반도 전체의 공산혁명의 책임과 권한은 김일성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
Continue reading »“나는 이 자리에 오기 훨씬 전부터 살아나갈 수 없는 신세임을 느끼고 있었다. 이 재판은 말 그대로 요식일 뿐, 어떠한 최후 진술도 너희들의 각본을 뒤집을 수 …
Continue reading »지난 1부는 1955년 12월 15일 진행된 재판, 즉 검사총장 이송운이 “박헌영을 미제국주의의 고용간첩의 두목, 공화국 전복 기도 혐의로 기소한다”라는 것으로 시작되어 열린 재판의 전모를 살펴보는 …
Continue reading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죄고 재판소 특별재판은 장기간에 걸쳐 미제국주의자들의 고용간첩 두목으로서, 미제의 조선침략에 충실히 복무하고,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주화를 반대하며, 공화국 주권을 전복할 목적 밑에 간첩, 파괴, 암해, …
Continue reading »[여운형 70주기⑤] 좌우통합의 꿈 미소공동위원회(미소공위)의 첫 회동이 열린 3일 후인 1946년 1월 19일, 좌파정당 및 조직들의 전선체인 민주주의 민족전선(민전)의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다. 미소공동위원회에 대응하자는 여운형의 …
Continue reading »[여운형 70주기④]공산당과 조선중앙일보·건국동맹 해방이 되던 날 가장 바쁘게 움직인 사람은 여운형이었다. 일왕이 라디오로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것은 15일 정오였다. 하지만 항복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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