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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8년간 공공택지 매각으로 68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민사회계의 반대에도 ‘그린벨트 해제’ 카드까지 꺼내든 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국내 6대 시중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이 7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자본이 국내 은행을 잠식한 데 따라 금융이 갖는 사회적 책무나 공공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
롯데하이마트에서 근무하는 판매사원 대부분이 납품업체들이 인력업체를 통해 보낸 파견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제품 등 가전제품 판매 업종의 경우 파견법상 파견을 금지하고 있어 불법파견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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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에서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 중 절반 이상을 직접고용이 아닌 자회사 설립을 통해 고용하거나 추진 중인 사실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직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
산업부 산하 공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뇌물 및 향응 수수 적발액이 최근 5년간 5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체 수수금액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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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재벌 대기업 등 소득 수준 상위 10%의 보유 토지가 11억 평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국세청에서 받아 10일 발표한 토지·주택 등 ...
삼성전자 DS(반도체)에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지만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매뉴얼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에서 만든 재난대응 매뉴얼은 사고 은폐와 축소를 위한 대응책이 주요 내...
과세표준 1조 이상 초대기업이 돈을 더 적게 버는 기업보다 법인세를 더 적게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에 몰아준 각종 조세 감면 특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국회 기...
문재인 정부가 ‘혁신성장’이라는 이름으로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제공한 개인의료정보를 개인 동의 없이 보험사나 통신사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노동·보건의료 등 시...
국민연금 개편 논의에 따라 보수정당·언론에서 ‘기금 고갈론’ 공포를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국가 지급보장을 법제화할 경우 보험료 인상에 동의하는 여론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광수 민주평화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