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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충남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인 고 김용균 씨 사망으로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정치권에서도 여론의 추이를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산안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정치권은 현대중공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 10일 발표한 ‘자본준비금 2조 여원의 이익잉여금 전환’ 계획과 총수일가만 배불리는 고액배당 정책 재고를 촉구했다.
금...
자유한국당이 지난 15일 현역 의원 21명을 포함해 79개 지역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물갈이 된 현역 의원 중 다수가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거나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인데다, 이마...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 노동자였던 고 김용균 씨의 시신을 수습했던 직장동료가 회사 측이 김용균 씨의 사고를 은폐하려 한 사실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한편 원청인 서부발전은 전날 10문장짜리의 짧은 사과문을 냈으나 ...
여야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안에 지난 15일 합의를 이뤘으나, 완전한 합의까지 앞으로의 험난한 길을 예고하듯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내에선 벌써부터 합의 파기에 가까운 목소리가 나...
원내외 7개 정당과 정치개혁공동행동이 15일 정치개혁을 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여의도 불꽃집회’를 개최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당과 570대 ...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요구하며 열흘 째 단식 중인 가운데,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전제로 한 선거제도 개혁안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
“이런 기업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들 잡아먹은 이런 회사가 또 다른 사람을 잡아먹을 수 있잖아요. 또 다른 아이들이 우리 아들처럼 되는 걸 원치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바꾸고 싶습니다. 아니, 나는 우리나라를...
정부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50%, 보험료율을 9~13%, 기초연금은 30~40만원 범위 내에서 조정하는 복수의 국민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제4차...
“고 김용균 씨는 그 누구보다 꿈을 갖고 열심히 일하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불과 3개월 만에 하청업체 인력을 개, 돼지 보 듯한 발전소 관리자들에 의해 살해당한 것입니다. 발전소 측은 사고 수습 인력이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