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건설·공공·금속 투쟁 결의대회
    "문재인 정권의 생명안전제도 개악 분쇄!"
        2019년 11월 22일 05: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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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과의 약속파기, 생명안전 제도 개악,노동자의 생명을 외면하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 건설산업연맹·공공운수노조·금속노조가 공동투쟁에 나섰다.

    22일 오후 광화문 세종로공원 앞 도로에서 세 산별연맹은 “문재인 정권의 생명안전제도 개악 분쇄!”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와대 효자동 치안센터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안전 때문에 눈물 짓는 국민이 단 한 명도 없게 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은 휴지조각이 된 지 오래”라며 위험의 외주화 금지·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수많은 약속을 했지만 무엇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및 특별연장근로 확대 ▲산업안전보건법의 누더기 개정 ▲중대재해 시 고용노동부 작업중지 지침 개악 ▲화학물질 관련 법 개악 ▲유해물질, 작업환경에 대한 노동자 알 권리 차단 등 노동자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제도 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는 게 문재인 정부의 현재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의 공동투쟁 결의대회를 통해 ▲김용균 특별조사위원회·조선업 국민 참여 조사위원회 권고사항 이행 ▲원청·발주처 책임 강화! 위험의 외주화 금지법 제정 ▲살인기업 처벌 강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현장 안전인력 충원 ▲문재인 정권의 생명안전 제도 개악 분쇄를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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