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계 회사의 갑질과 노조 파괴 규탄
        2017년 04월 12일 03:4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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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센로지스틱스라는 일본계 물류회사와 일본 산켄전기의 자회사인 한국산연, 구미의 아사히글라스 등은 대표적인 한국의 일본계 회사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일본계 회사라는 점 외에 악독한 노동 탄압, 노조 파괴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회사라는 점이다. 이들 회사는 한국의 노동위원회가 내린 판정도 무시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라며 교섭을 중재하는 노동청의 제안마저 거부하고 각종 노동 탄압과 인권 침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금속노조 및 공공운수노조, AWC공동행동 등의 노동자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를 향해 “한국에 있는 일본기업들이 한국의 노동법을 준수하고, 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이행할 것을 지도하라. 한국의 법제도를 악용하여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멋대로 해고하는 악행을 중단할 것을 지도하라. 일본기업의 각종 반노동 행태와 민주노조 파괴 행위를 지금 당장 중단시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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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소개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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