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오늘-44] 동학농민혁명③
    '미완의 대원군 개혁과 외세의 압박'
        2023년 03월 12일 12:4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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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③”미완의 대원군 개혁과 외세의 압박

    대원군은 용맹하고 과감하며 번개처럼 빠르고 변통에 능하고…. 참으로 정치에 있어서 대혁명가라 할 수 있다

    유명한 역사가였던 박은식 선생이 <한국통사>에서 짧은 기간 전광석화처럼 조선의 묵은 폐단을, 그것도 유림이나 사대부가 목숨 걸고 지켜 왔던 관행과 제도들을 10년 사이에 혁파해 낸 대원군을 두고 평가한 글입니다.

    그러나, 세도정치의 등장과 함께 본격화된 관리들의 부정부패, 3정의 문란, 외세의 침입으로 쇠락해가던 조선을 살리고자 했던 대원군의 분투는 실패로 귀결됩니다.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던 봉건제의 테두리를 넘지 못한 개혁의 한계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망국으로 가는 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 망국의 길 위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민중들의 이야기,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레디앙 팟캐스트 [붉은오늘] 마흔 네 번째 [동학농민혁명 3미완에 그친 대원군의 개혁, 쇄국의 빗장을 연 운요호 사건]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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