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파TV] 심각한 기후위기,
    정당들의 총선 공약과 정책은?
        2020년 02월 10일 09:42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배상훈 유하라의 편파TV]

    2020년 2월 6일

    ▲ 편파티비 나름대로 준비한 총선 기획으로 주요 이슈와 정책에 대한 각 정당들의 정책을 저검하기도 했다. 첫 번째로 환경 문제, 특히 전세계적으로 대응에 나선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서 다뤄본다. 우리나라는 기후위기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지수가 꼴찌에서 서너 번째 순위이다. (25차 기후위기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한 기후위기대응지수(CCPI)를 보면 우리나라는 61위 국가 중 58위다. OECD 34개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미국에 이어 최하위인 33위)

    ▲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캐나다 의회 등 국가 차원과 1천개 넘는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차원의 기후 비상선언이 선포되고 있다는 건,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당장은 체감할 수 없지만 곧 다가올 엄청난 공포이고, 재앙이라는 뜻인데, 정작 국내 정치권에선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목소리는 듣기 어렵다.

    ▲ 스웨덴의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당신들은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 말하지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고 말한 연설이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이끈 것 같다. 17살의 여성인 툰베리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온전히 져야하는 미래세대 당사자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우리 정치권도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