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파TV] 배상훈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들
        2019년 12월 30일 11:0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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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훈 유하라의 편파TV] #12 – 1

    2019년 12월 27일

    ▲ 프로파일러 배상훈이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인물은 이춘재, 고유정, 조국이다.

    ▲ 이춘재 사건은 30여년의 미제사건이 해결된 것이면서 당시 수사의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었다는 점에서 범죄사적 의미가 있다. 고유정 사건도 그 개인의 악마적 캐릭터가 사회적 충격을 주었다는 점도 있지만 수사 과정의 부실함, 경찰 검찰과 언론이 사건의 캐릭터와 이미지를 만들면서 실제 사건의 과정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부각되지 못한 측면을 지적한다. 조국 사건은 조국 개인의 불법성 혹은 도덕성과 별개의 문제로서, 사법시스템에서 검찰이라는 공권력이 한 개인과 가족을 어떻게 발가벗기고 쓰레기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지 그 극단을 보여준 사건으로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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