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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쟁은 나아가 한국노동운동의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민주노총은 그 동안 발전투쟁에 모든 책임을 다하려 애썼다. 이는 발전투쟁에 도움은 물론이고, 전체 노동자들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됐다. 민주노총은 이제...
엄마의 열정과 기획력
수민이 엄마(박지희 어머니)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자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초등학교 1학년 딸 수민이는 책을 즐겨 읽지만 새로운 책을 좋아하고 읽은 책들은 다...
by 장여진 / 2013년 01월 11일 /
Variety News
용산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19일(토) 범국민추모대회가 열린다. 또한 14일(월)부터 20일까지 추모 주간으로 선정, 14일 오전 10시 용산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과 저녁 6시30분 대한문 앞에서 추모미사를 개최한...
by 장여진 / 2013년 01월 11일 /
Variety News
'충격 고로케(http://hot.coroke.net)'이라는 사이트가 어떤 언론사가 '낚시성' 제목을 가장 많이 쓰는지 순위를 매겼다.
이 사이트를 개발한 이준행(28)씨는 최근 충격적이지 않으면서도 '충격'...
1955년 음력 1월 12일에 어머니 아버지는 서울로 왔다. 어머니 나이 22살, 아버지 나이 25살이다. 어머니 시외숙모가 서울에서 기름 장사를 하고 있어서 따라 왔다. 쌀 한 말과 차비만 들고 왔다.
아버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
연말이다. 으레 누구나 잊고 싶은 기억들을 지우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하게 만드는 시기이다.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를 하며 어디서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다 예전에는 새해를 어디서 보냈었는지 떠올려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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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6살, 3살 아이를 둔 최은경 어머니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책을 잘 읽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모르겠다는 형식이었지만 사실상 아이의 독서 습관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었다. “잘 읽고 있는...
by [어머니이야기 5] 신혼생활과 상경 / 2012년 12월 18일 /
어머니 이야기
1955년 12월 2일 어머니는 어머니 고향인 경북 군위군 소보면 사리 2동 새기터에서 혼례를 치렀다. 어머니 나이 열아홉, 아버지 나이 스물 둘이다.
어느 날 외증조할아버지께서 어머니 보고 물을 떠오라고 했다...
“우리도 이제 노동일은 않을 테야/ 일해 봐도 보람도 없는 그런 일은 않을 테야/ 겨우 연명할 만큼 주면서 생각할 틈조차 안 주다니/ 진절머리가 난다네/우리도 햇빛을 보고 싶다네/ 꽃냄새도 맡아 보고 싶다네/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