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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이들이 봤을 것이고 볼 것이다. 그리고 꼭 봐야할 것이다.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 말이다.
무엇보다 <두 개의 문>은 잘 만든 다큐멘터리다. 내적인 완성도는 말할...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 ‘숨쉬는 도서관’ 이야기
사람책을 빌려준다구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듯이, 사람책을 대출해서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는 살아있는 책을 ...

“당신의 마을은 ‘안녕’하신가요?
오늘도 대문 안팎을 오가며 바쁜 하루를 보냈을 당신, 오늘은 몇몇의 동네 분들과 인사를 나누셨나요? 혹시 어색하고 수줍어 인사를 못 건네셨나요? 이사를 오면 떡을 돌리고, 비오는 ...

by 허경도 / 2012년 06월 20일 /
목수의 옛집 나들이
* 대구지역에서 진정추,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 오랫동안 진보정당 활동을 했고, 지금은 목수가 되어 사찰과 문화재를 보수 복원 일을 하고 있는 목수 허경도씨의 칼럼을 연재할 예정입니다(편집자)
저는 ...

by 프라우다 / 2012년 06월 18일 /
프라우다의 야구야그
[caption id="attachment_6574" align="aligncenter" width="450" caption="8회말 경기 진행중인 펜웨이 볼파크, 여기엔 한국 야구팬들도 잘 아는 사람이 한 명 숨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빠진 월드컵이라고도 불리는 유로 2012가 지난 8일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공동개최로 개막했다.
개막 전에는 우크라이나의 인종차별 문제로 우려를 샀고, 개막 후에는 폴란드와 러시아 훌리건들의 ...

종종 늦잠으로 놓치기도 하는 멋진 프로그램이 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토요일 오전 9시반부터 하는 이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도 제법 되는 듯 하지만 그래도 지나치면서 한번쯤 보지 않았을까. 물론 대부...

“우승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본주의의 시스템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기 하지만, ‘넥센의 선전이 반가운 이유’(http://www.redian.org/archive/4610)라는 레...

노원구에는 10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출자해서 만든 ‘리포미처(주)’라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작년 노원구청으로부터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에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 재활용매장을 만들고자 하니 시민단체가 그 공...

2010년 여름. 태안 바닷가 낭떠러지 위에 자리잡은 펜션으로 가는 길은 억수같이 비가 내렸다. 1년 강수량의 20%가 하루에 쏟아졌다고 했던가, 도로는 여기저기 물에 잠겼고 비탈진 곳에서는 토사가 콸콸 흘러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