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고리
선거 광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언제나 ‘위대한 선택’을 한 국민과, ‘아쉽게도 그른 선택’을 한 국민, 딱 두 종류의 국민이 있을 뿐이다. 지지 후보를 당선시킨 진영은 기세등등하게 선견지명을 자랑하고, 선거에서 패...
박은지 전 노동당 부대표가 세상을 등진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박은지 전 부대표는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진보정치를 만들고자 백방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쾌할한 모습의 진보정치인 박은지의 모습을 주...
박정희 시대가 남긴 기억과 상처 그리고 유산의 양은 다른 어느 시대가 남긴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깊고 크다. 공이든 과든 그가 남긴 게 많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1970년대의 정치·사회·문화사를 새로운 각도에서...
2015년 3월 30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한국 작가들의 약진은 세계 출판인들의 이목을 확실히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도서전에서 주관하는 라가치 상의 수작작 리스트에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
[caption id="attachment_86050" align="aligncenter" width="600"] 2015/3/28/ 강원도, 꽃이 핀 모습[/caption]
처녀치마 <Heloniopsi...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한 소년이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는 글을 남기고 시리아로 떠났다. 물론 페미니스트에 대한 증오와 IS에 대한 호감 사이에서 어떤 직접적인 인과관...
한국전쟁을 둘러싼 가장 뜨거운 논쟁은 그것이 내전이냐 국가 간 전쟁이냐, 즉 누구에게 책임이 있느냐를 둘러싼 것이다.
한국전쟁의 성격에 대한 논쟁이 격렬했던 것은 이 논쟁이 전쟁의 참혹한 결과와 고통, 상흔을 ...
비유하자면 낭만 시대는 별들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과 같습니다. 수많은 음악가들이 저마다 하나씩의 별자리를 이뤄 빛나고 있습니다. 저기는 슈만 자리, 또 저기는 브람스 자리, 그러다가 또 다른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 마을
많은 사람이 재개발을 생각할 때 고층 아파트를 떠올립니다. 기존의 마을을 모두 부수고 새로 짓는 것이 재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머릿속에 존재하는...
‘성깔있는 진보 미디어’ 칼라TV가 제작하는 논픽션 책 팟캐스트 <붉고도 은밀한 라디오>는 르포르타주와 논픽션 책을 다루고 있고, 매주 월요일 업로드 된다. 김현진(에세이스트)과 송기역(시인, 르포작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