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고리
by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 2016년 06월 11일 /
책 소개
‘부채의 지배체제’ 또는 더 넓게 보아 부채를 중심으로 유지되는 사회 시스템이나 양식을 의미하는 ‘크레디토크라시’는 낮선 용어지만, 부채라는 프리즘으로 이 세상의 비밀을 드러내기 위해 선택된 개념이기도 하다.
...
<다이너마이트 니체>
고병권 (지은이) | 천년의상상
200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니체로 가는 길’을 보여준 철학자 고병권이 <선악의 저편>을 강독한 책이다. 철학자 고병권에...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던 2015년 10월 19일, 교육부는 〈올바른 역사교과서―유관순 열사편〉이라는 제목의 국정교과서 홍보 영상을 제작, 지상파를 비롯해 유튜브와 ...
‘직장인 80%, 상사에게 권력형 괴롭힘 경험’
‘직장 내 지속적인 괴롭힘 피해자 16.5%’
‘백화점, 마트 종사자 83.3% ‘감정적으로 힘들다’’
‘직장인 10명 중 3명 ‘회사에서 ‘왕따’ 당했다’’...
<악어 프로젝트>
토마 마티 외 (지은이) | 맹슬기 (옮긴이) 푸른지식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낸 그래픽 북이다. 양성 평등 사회로 알려진 프랑스에서 논...
신기하고 고마운 시절
참 신기하고 고마운 시절입니다. 요즘은 저더러 직접 고르라면 아마도 결코 고르지 않을 책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예전에도 제 취향이 아니더라도 검토해야 할 책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
피해자와 수혜자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전쟁의 역설’
인류 역사에서 전쟁은 늘 참혹했지만, 동시에 늘 수혜자를 만들어냈다. 필설로 형언할 수 없는 전쟁의 참혹함 위에서 수혜자가 탄생했다는 사실은 전쟁이 인간 세계...
<도바리>
탁영호 (지은이) | 보리
평화 발자국 17번째 책. 1980년, 그해 오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사내의 이야기를 그래픽 노블로 그려 낸 책이다. '도바리'는 독재정권의 수배를 피해...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멕시코만에 접해있는 남쪽 도시의 3월이니 따뜻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날씨가 장난 아니게 춥다. 이상한파라고 한다. 우산 아래로 빗겨드는 빗방울에 으스스 이빨이 부딪힐 정도다.
10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