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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 문화대혁명(이하 문혁) 시기 보통 사람들이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당사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구술 문학의 형태로 엮었다는 점에서,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
우리가 에이브러햄 링컨을 이른바 ‘위인’으로 기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노예해방선언’ 때문일 것이다. 미국 노예제도의 250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이 위대한 선언으로 흑인들은 진정한 해방을 얻었을까? 노...
<효장> - 청나라를 일으킨 몽골 여인
멍자오신 (지은이) | 노만수 (옮긴이) | 앨피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효장태후의 전 생애
16~17세기 중국 대륙에서 각축을 벌이던 만주족·몽골족·한...
F1은 매우 불공평한 스포츠입니다.
이전 칼럼에서 심심하면 한 번씩 언급했던 것처럼 F1은 여러모로 상당히 불공평합니다. 강팀들의 힘의 논리에 의해 스포츠가 움직이고, 약팀들을 기를 펼 수가 없습니다. 상위권과...
“흔히 오랫동안 ‘무엇이든 반대’하는 저항정당으로 존재해 온 것이 일본사회당이 조락한 원인이라고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당이 가까스로 사회민주주의를 선택해 현실정당으로 변신한 결과는 처참했다. 사회당은 왜 실...
<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
다카다 아키노리 (지은이) | 지비원 (옮긴이) | 메멘토
현대철학이라는 지적 무기로 ‘나’를 지키는 법을 말하는 책. 니체, 푸코, 리오타르, 하이데거, 비트겐슈...
우리나라엔, 환경부라는 단체(?)가 있다. 교육부가 개, 돼지를 사육하는 곳임이 이제 만천하에 드러났듯이, 환경부는 환경을 훼손하고 개발하는 최일선의 돌격대임도 곧 드러날 듯하다.
2010년 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여덟 번의 위기』의 저자 원톄쥔은 중국의 지식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대학 졸업 이후 현장의 정책 연구에 20년 이상 종사했는데, 이를 통해 이론과 현장을 결합하는 실사구시의 실천적 태도를...
<다시 시작하는 독서>
박홍순 (지은이) | 비아북
누구나 책을 읽지만 또 누구나 책 읽기를 멈추기도 한다. 독서 중단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독서 방법을 잘 모르거나, 자신의 취향이나 수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