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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와 직업병을 넘어 일하는 사람의 건강을 관리하는 직업의학과 유해한 환경으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환경의학을 직업환경의학이라 한다. 따라서 직업환경의학 의사는 환자의 직업과 작업환경에 가장 관심이 ...
옛 사람들은 단오(端午)를 여름의 시작으로 보았습니다. 단오는 음력으로 5월 5일이니 양력으로 하면 5월 말 또는 6월 초입니다. 이 시절은 저처럼 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동안 환호작약했던 온갖 꽃들이 지고 난...
<열사, 분노와 슬픔의 정치학> - 한국저항운동과 열사 호명구조
임미리 (지은이) | 오월의봄
올해로 30주기를 맞은 6월 민주항쟁의 시작점에는 투사 혹은 열사라는 존재가 자리하고 있다....
촛불은 광장에서 적폐 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외쳤다! 그러나 적폐 청산은 과거 역사에 대한 명확한 규명과 반성에 근거하여 새로운 철학과 비전을 세울 수 있을 때 가능하다.
또한 ‘나라다운 나라’는 완성형이 ...
by 김필봉/ 늡다리 주민 / 2017년 06월 23일 /
Life+
후회 할 때는 끊어진 전화선 찾으러 가는 날
얼마 전에 끊어진 전화선을 또 찾아 나섰다. 올 들어 여섯 번째다.
늡다리에 들어와 살면서 지게질에 무릎 관절이 다 닳아도 단 한 번도 후회를 해 본 적이 없다...
8월 4일(일)
딸은 어제 혜정이랑 지영이 집에서 잤다. 며칠 전 예고한 일정이었다. 셋이 홍대 앞에서 밤 10시까지 보드게임도 할 거라 했다. 아내는 조심하라면서 허락했다. 지영과 혜정 부모도 허락했단다. ...
한국말에서는 무엇을 이르는 말에 ‘-다’를 결합하여 그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내는 말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신-신다’, ‘빗-빗다’, ‘배-배다’와 마치 한 가지로 ‘털’에서 ‘털다’가 나왔다.
...
마침내 모내기 ‘전투’가 끝났다. 무릇 큰일이라는 게 다 그렇듯이 시작 전에는 걱정이 한 짐이지만 막상 닥치면 어떻게든 해내게 되어 있다. 올해도 그랬다.
무엇보다 짧은 기간에 많은 걸 해치워야 하는 부담이다....
북유럽 스타일이 유행이다.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편안한 북유럽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북유럽 스타일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그들이 누리는 풍요와 복지,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사회민주주의’이다.
이...
<외면하고 회피했다> - 세월호 책임 주체들
세월호특조위 조사관 모임 (지은이) | 북콤마
세월호특조위가 활동 기간 1년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2016년 9월 30일 이후 강제 종료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