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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년과 2020년의 능력주의
- 평등과 공정과 정의에 바탕한 엘리트 계급의 세습 사회
아이큐 125를 넘는 상위 5퍼센트의 ‘뛰어난 계급’에 속하지 못하면 하층 계급이 돼야 하고, 몇몇은 엘리트 계급에 ...
<원본 없는 판타지> - 페미니스트 시각으로 읽는 한국 현대문화사
오혜진,박차민정,이화진,정은영 외(지은이),오혜진(기획)/ 후마니타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하루도 쉼 없이...
“불평등과 특권 세습 문제가 한국에서 제대로 정치화된 적이 있을까? 이 문제는 끊임없이 사회적 논란만 되었지, 진지한 정책과제가 된 적은 없다. 정말 심각하게 생각했다면 세습사회의 뿌리를 잘라내는 대규모의 조치를 취...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 - 시민력을 키우는 허승 판사의 법 이야기, 세상 이야기
허승 (지은이)/ 북트리거
분쟁이 일어나면 ‘법대로 하자’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요즘, 과연 법은...
마지막 편지
화가 에두아르의 장례식이 열립니다. 단짝 친구이자 화가인 에밀은 담담한 모습으로 장례식을 치릅니다. 아마도 친구 에두아르가 영영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
별
-남경림
네가 반짝이는 것은
어둠과 함께 머무르기 때문이다
너는 언제나 존재하지만
캄캄한 밤에 가장 빛난다
네 가슴의 별은
별 숲을 사각사각 거닐며
주운 별빛을 나누는 너의 지혜
네가 이토록 아름...
<커맨더 인 치트> - 골프, 사기꾼 트럼프의 적나라한 민낯을 드러내다
릭 라일리(지은이), 김양희(옮긴이)/ 생각의힘
여기, 우리가 트럼프에 관해 알려면 “아직 멀었다”라고 말하는 책이...
한 달 만에 초토화다. 코로나19 사태가 무섭게 번져가더니 세계보건기구도 팬데믹(감염병 범세계 유행)을 선언했다. 이 땅에서는 그 기세가 한풀 수그러들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전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국면인 듯하다. ...
1. 등대풀이란?
등대풀은 대극과 대극속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월년초)이다. 늦여름이나 가을에 싹을 틔워 땅에 엎드려 겨울을 나고 새 봄이 되면 줄기를 위로 올려 꽃을 피운다. 제주도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해안 ...
시각문화라는 역사적 유산을 경유하여 중국에 대한 편견과 무지에 도전
탕샤오빙의 『이미지와 사회: 시각문화로 읽는 현대 중국』은 사회주의와 포스트사회주의 시기의 중국과 두 시대 간의 지속적 상호관계를 시각문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