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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 기억하겠지? 나는 그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서도 매우 불쾌했던 기억이 난다. 바보 포레스트는 뭘 해도 성공하지만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고 히피가 되고 반전운동에 적극 나서던 여자...
그녀는 1898년 5월 3일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땅 우크라이나의 키에프에서 유태인 목수의 딸로 태어났지.
동유럽 일대에 흩어져 살던 유태인들은 대대로 툭하면 얻어터지는 동네북 신세였어. 어렸을 적 소년소...
알프레드 히치콕이라면 사실 설명이 필요없는 영화 감독이지? 사실 우리 세대보다는 아버지 세대에 깊은 인상을 남긴 감독이지만 우리 역시 '주말의 명화'나 '토요 명화' 시간에 이 사람의 작품을 대부분 감상할 수 있었지...
2009년 2월이었나. 한 기사가 떠오른다. 이탈리아 발다로라는 곳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 남녀 유골 기사가 있었지.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가 된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와 만투아 근처. 베로나는 로...
6.25 당시 낙동강 교두보까지 밀렸다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기세 좋게 북진했지만 중공군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뒤 후퇴를 거듭하던 1950년 12월, 미 8군 사령관 워커 중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달달 외워야 했던 명언 가운데 시험에 나온 빈도가 가장 높았던 것은 칸트의 말이지. “직관 없는 개념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직관이 뭔지 개념이 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어 ...
파블로 피카소의 사주팔자가 궁금하다. 세상에 저렇게 좋은 팔자도 있을까 싶기 때문이지.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미술 소질을 보여 주목을 받아. 화가인 아버지가 그 소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팔레트와 물감을 넘겨 준 뒤 그림...
우리 역사에서 최고의 무용(武勇)을 떨친 사람이라면 누구를 꼽겠어? 전략가로서의 장군 말고 실제 전장에서 자신의 힘으로 전세를 바꾸고 믿을 수 없는 기적을 창출해 내고 영화같은 일을 서슴없이 해 내는 일당백의 용장이...
1597년 3월 25일 선조실록을 보면 임금 선조가 기분이 무척 좋다. “통제사 원균이 임명을 받자마자 곧 무용을 떨쳐 적선 3척을 포획하고 수급 47급을 바쳤으니 매우 가상하다.”
전임 통제사 이순신의 전과에...
가끔 사극 영화를 보다가 기함을 할 때가 있어. 아무리 드라마는 드라마고 허구는 허구라지만 그래도 실제 있었던 일에서 가지를 쳐야 하는 건데 이건 SF 수준의 스토리가 난무할 때가 있단 말이지.
영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