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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 위기시대를 맞아 지역의 역할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중앙의 강한 정책드라이브가 뒷받침되어야 하겠지만, 기후변화의 최전선이 바로 지역이라는 공간이기 때문이고 동시에 그 기후대응의 모델이 지역이라는 대안이기 ...
비행기가 아니라면 온실가스 배출은 허공에서가 아니라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기후변화에 대한 해법이 실현되어야 할 곳도 지역이다. 비행기 공장과 공항조차도 존재하는 곳은 지역이다. 녹색연합이 2007년 조사한 결과에 따...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탄소’라는 단어도 함께 유행어가 되고 있다. TV, 종이 신문과 인터넷 언론, 그리고 많은 잡지와 서적을 통해서 탄소경제, 탄소시장, 탄소거래, 탄소중...
베네수엘라 볼리바르와 차베스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환호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것만큼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베네수엘라의 실험은 벌써 십 년을 넘겼다.
그동안 적지 않은 분석과 평가가 있었...
우화 이명박 대통령이 온실가스 감축 주무부처 선정을 둘러싸고 벌어진 부처 간 신경전을 직접 중재했다는 소식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환경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차관 등을 청와대로 불러 3시간 가까운 ...
최근 한국 진보진영 내에서 ‘기본소득(basic income)’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본소득은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어떠한 심사절차나 의무사항도 수반하지 않고 일정액의 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해 9월 이병박 대통령이 제64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국정부의 기여외교를 강조한 이래 정부의 ODA(공적개발원조) 관련 정책이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OECD DAC(개발원조그룹)에 2...
도무지 통합의 미덕을 모르는 정부다. 한반도 대운하를 뚫어 국토를 둘로 나눠놓겠다는 때부터 의뭉스러웠다. 집권하자마자 수도권 종합선물세트를 통해 국민을 수도권에 사는 A급 선민(選民)과 수도권에 살지 않는 B급 양민...
최근에 한국에도 번역되어 나온 『기후변화의 정치학』에서 앤서드 기든스는 희망의 정치를 이야기하라고 말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가 야기할 파국적인 재앙을 강조하는 것으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수 없다고 이야기...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이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3월까지 의견을 수렴해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와중에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