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고리
통계를 보다보면 통계가 주는 현실에 경악할 때가 있다. 2012년 2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양날의 칼, 중국경제”가 그런 자료 중 하나였다.
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총 수출에서 대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
* 필자가 자신의 페북에 올린 글을 보내왔다. 일독할 가치가 있다는 필자의 요청으로 게재한다.<편집자>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대선 구도가 3자 구도로 정립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각...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은 1,000여명의 교수 회원들로 구성된 교수단체이다. 87년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사회민주화와 교육개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다. <문학으로 읽는 우리 시대>...
필자의 지난 기사 <시리아 저항운동의 고민과 갈래들>은 시리아 봉기를 이끈 다종다양한 세력들의 조직구성과 성격, 현재 저항운동이 봉착한 난관과 활로를 찾기 위한 모색이 어떠한지 살펴보았다.
필자는 시...
개인도 집단도 대개 자기 자신의 아픔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 누구나 아프다는 점은 같지만, 세상이 다양한 만큼 아픔의 내용들도 다양하다. 다른 나라에 대한 소감도 결국 많은 면에서 ‘나’의 아픔의 소산인...
2011년 1월에 시작된 시리아 반정부 시위가 사실상 내전으로 전환되었다. 2012년 7월까지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었다. 또한 1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15만 명이 주변국인 레바논, 터키, 요르단, 이라크에 ...
우리가 북조선과 같은 사회를 비판할 때에 늘 그 사회의 성역들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입니다. 세습적인 통치자들을 바꿀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비판마저도 할 수 없는 게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은 아마도 가장 일반적일 것입...
심각한 토론 중에 누군가가 손을 번쩍 듭니다.
“밥 먹고 합시다, 이게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이 발언만큼 모두의 공감을 얻는 말도 드물 겁니다. 짓눌렸던 공기가 어느새 풀리고 다들 입가에 미소를 ...
국내에서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쏘련 초기에 보이노-야세네츠키 (Войно-Ясенецкий, 1877-1961)라는 꽤 재미있는 종교 활동가 및 의료전문가가 살았습니다.
마취 그리고 염증 전공의 외과의학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