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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이 지면을 통해서 조례 만들기와 실천하기에 대한 글을 쓴 바 있습니다.(관련 글 링크) 당시에 저는 조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만들어진 조례가 그 목적에 따라 제대로 운용되도록 우...
세계의 LGBT 운동 브라질 편 첫번째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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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게이 레즈비언 권리 운동
1980년에는 첫 동성애 잡지 Lampião와 인권그룹 Somos가 시작하였다. Somos의 결성은 일곱 여개의 다른 그룹...
제가 지금 제 아들을 데리고 같이 그의 가을방학을 보내는 휴양지에서는 한 가지를 늘 두려워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러시아/구쏘련 사람들을 만나기가 두렵다는 것이죠. 왜 두려운가요? 저를 "노르웨이로 이민간 동포"로...
지난 9월 22일 태국 방콕의 도심은 한 무리의 시위대와 이들의 방콕 입성을 환영하는 인파로 시끌벅적했다. 호랑이 탈을 쓰고 있는 사람들과 “No Dam (댐 반대)”이라는 피켓을 든 사람들로 길이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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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야 강이다-4 기사 링크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은 주로 수질과 수생태계 등 기존의 하천 환경문제들의 주류-그러나 사업의 방향은 지금까지의 정책과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에 해당하는 얘기였으며, 앞으로의...
88올림픽을 몇 주 앞둔 한국은 자유로웠다. 어디에서나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고 작년과 같은 감시도 없었다. 올림픽이 한국에 가져다주는 제일 큰 선물의 포장지를 나는 만지는 것 같았다.
명동의 다방에서 &l...
by 박유기/ 전 현대자동차노조 위원장 / 2013년 09월 26일 /
이슈&칼럼
어제 저녁(25일), 집에서 혼자 울산의 모방송국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머리가 삐쭉 일어서는 장면을 보며 화들짝 놀랐다.
'혹시 내가 잘못 봤나?' 싶어서 아침에 출근하기 전 그 방송국의 아침 뉴스를 다시 보면...
우리나라는 가히 성범죄의 천국이다.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라고 한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성범죄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제대로 된 대책이나 사회적 합의 하나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니 굳...
명절과 함께 찾아온 먹거리 걱정
이번 추석은 참 길고 긴 연휴였다. 이 긴 연휴를 나름의 휴식시간으로 보낸 사람들도 꽤 있겠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고, 가족이 모이고, 기름 냄새를 풍기며 풍요로운...
1988년 7월 어머님의 제삿날에 나는 한국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말을 들은 코리나가 자기도 방학이니 함께 가겠다고 했다. 딸이 나와 함께 아버지의 조국에 가고 싶다고 하니 나는 기뻤다. 그러나 딸을 한국으로 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