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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광호/ 스타케미컬 해고자 / 2014년 08월 11일 /
이슈&칼럼
조성웅 시인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굴뚝 고공농성을 시작하고 얼마 후부터 페이스북으로 인사를 주고받고, 글이 올라오면 댓글을 달고, 안부를 물으면서 서로의 생각이 오고 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성...
* 오늘부터 거버넌스, 매니페스토, 지방 지속가능성, 사회적 경제(로컬푸드, 사회적 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풀뿌리 민주주의 등의 담론과 실천을 다루는 이창언 교수의 <로컬에서 희망찾기> 연재를 시작한다...
시절이 하수상하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사고가 터진다. 시대유감이다. 제대로 예방하거나 대처하지 못하는 정부와 정당의 책임이 크다. 국가유감이다.
에너지 분야로 시선을 돌려봐도 ...
어제(5일) 저녁, JTBC 9시 뉴스에 출연한 박영선 새정련 비대위원장의 인터뷰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두 가지 뿐이다.
한마디는 손석희씨가 말하길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봐도 딱히 어떻게 하겠다는 분명한...
말. 말. 말.
"탱고는 발보다 귀를 위한 음악이다." (피아졸라)
"음악을 공부하려면 법칙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음악을 창조하려면 그 법칙을 몽땅 잊어야 한다." (블랑제)
1953년 32세의 음악 만학도 ...
* <인도 수구보수파들의 생얼> 앞 회의 글 링크
1984년 10월 31일 오전 9시 20분, 인디라 간디 수상은 자신의 관저를 지키던 두 명의 시크교도 초병으로부터 총격을 입고 사망하였다.
사...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진보정당의 득표율이 매우 미약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물론 진보정당 후보의 당선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나, 선거 결과를 진보정당의 성공이라고 보는 평가를 접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
한 나라의 어느 지역에서는 연일 37~8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또 다른 지역에서는 물난리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 이야기다.
난데없는 날씨 이야기가 아니라 중국이란 나라가 면적이나 인구뿐만 아니라 정말 크...
지금 오슬로에서 지난번의 한국 체류의 경험을 반추하고 있습니다. 도한(渡韓)할 때마다 늘 느끼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이는 바로 한국 사회의 기적적으로 낮은 사회적 신뢰의 수준입니다.
대개는 한국 사회를 학술적...
by 차광호/ 스타케미칼 해고자 복직투쟁위원회 / 2014년 07월 30일 /
이슈&칼럼
* 차광호의 굴뚝 일기 3 링크
어제의 비바람은 종전에 알던 비바람이 아니다. 비바람의 무서움을 알게 해주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러나 그 무섭던 바람이 지금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이 뜨거운 햇빛에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