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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원수/ 기륭 언니오빠들의 후배 / 2014년 12월 16일 /
이슈&칼럼
기륭 언니오빠들을 얘기할 땐 우리라는 단어를 붙어요. 사실 친언니도 아니고 동지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듯도 하지만 우리 언니는 훨씬 편한 호칭이에요. 물론 인섭 오빠도 계시구요.
언니들을 처음 만난 건 5년 전...
서울에서는 지금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름하여 『워터스케이프: 물의 정치학』.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물에 대한 관심, 특히 국가와 영토, 국경과 분쟁 대상으로서의 물과 물의 사유화를 둘러싼 갈등을 살...
"초이노믹스" 또는 "박근혜 정부의 왕 실세"라는 별칭까지 듣고 있는 최경환 부총리가 취임 할 당시에는 "국민 가계소득을 높여서 내수를 살린다"는 발언과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부과해서라도 기업 재투자를 높이...
by 사회진보연대 보건의료팀 / 2014년 12월 08일 /
이슈&칼럼
지난 11월 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속 내과 1년차 전공의들이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다.
워낙 수련환경이 열악한데다, 신규 내과 전공의 지원마저 부족해 인력부족 사태가 우려되자 병원과의 싸움...
제 나이는 아직 41세에 불과합니다. 노르웨이의 평균 기대 수명으로 봐서는 아직 절반도 못산 셈입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제가 관찰해온 러시아를 생각해보면, 이 젊은 나이인데도 적어도 5,6개의 별도의 나라들을 본 것...
한국의 경제위기를 알리는 경고음이 요란하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에다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까지, 중화학공업 기반의 수출주도형 전략으로 지탱해 온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저는 LA를 방문했을 때에 할리우드에 갈 마음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제게 할리우드 영화는 쾌락 유발의 문제라기보다는 "영화에서 반영된 욕망지형의 읽기" 문제고, 또 거기에 가봐야 저로서 그다지 볼 게 없다 싶었습니다...
어제는 경북 구미공단 내 스타케미칼 공장 내 45m 굴뚝 위에 올라 187일째 고공농성 중인 차광호를 응원하는 스타 희망버스를 타고 구미엘 다녀왔다.
내려가는 내내 온몸에 힘이 없었다. 꼬박 밤을 새운 터였지만...
1997년 IMF 구제금융 이후 한국사회의 핵심적인 과제로 등장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안정과 차별금지, 임금인상,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노동계에게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던져놓은 해법은 "정규직의...
말. 말. 말.
"클래식음악과 팝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세계이다. 각각은 자체만의 어려움, 특이성, 깊이 그리고 예술적 위엄을 가지고 있다. ... 하지만 음악의 역사는 융합으로 가득 차 있다. 대중음악과 클래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