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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789노동자 대투쟁]"한 장의 사진-2: 현대미포조선 사측, 시청에서 노조설립신고서 탈취"
미포조선 서류 탈취로 노동부의 직격탄을 맞아 위기에 몰린 정주영은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대책회의를 거...
과거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그 과거는 현재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가?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제조업만이 아니라 사무직 노동조합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선두에 전국전문기술노동조합연맹(약칭 : 전문노련)...
지난 19일 정의당 부설 미래정치센터 주최로 87년 7·8·9노동자 대투쟁 30주년 기획토론회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무엇을 할 것인가?>’가 개최된 바 있다. 이 토론회에서 발표를 했던 장석준 미래정치...
이 글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설 민주주의사회연구소가 주최하는 ‘6월 항쟁 30주년, 87년 체제와 부산지역 노동운동’ 토론회 발제문을 필자 동의를 얻어 레디앙에 게재한다. 논문 형식이고 다소 긴 분량이지만 나누는...
“입만 열면 투쟁, 성숙하지 못한 조직”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는 민주노조운동”
“자기 이해 벗어나면 싸우지 않아”
“민주노조운동에 기대할 게 없다”
정의당 미래정치센터가 19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까지, 화염병과 보도블록이 하늘 위로 날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마에 붉은 투쟁의 머리띠를 동여매고 감옥에 끌려 들어가고 회사에서 쫓겨나도 그 사실 자체가 자랑스러웠던 시절....
1987년 7월 15일 저녁, 울산노동회관 입구는 아수라장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려는 노동자와 막으려는 회사관리자와 용역이 뒤엉켜 일촉즉발 직전이었다. 고압적인 회사관리자는 “지금이라도 돌아가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라...
87년 노동자대투쟁이 올해로 꼭 30년이다. 7월 5일 현대엔진에서 시작된 민주노조 건설투쟁은 3개월 동안 4000여개의 민주노조가 탄생했고, 170만여 명의 조합원들이 새롭게 가입했다. 3천여 건 이상의 노동자투쟁...
흔히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한다. 그러나 곧잘 과거는 잊히거나 묻혀 진다. 최근 오도엽이 쓴 <서른, 그 후>라는 책을 읽었다. 서울지하철노조의 30년 역사를 한 권의 소설로 썼다. 30년 ...
87년 789 노동자 대투쟁 30주년을 맞아, 그 당시와 이후 민주노조운동의 상징적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소개하는 글을 시작한다. 어제의 그때, 그 역사와 그 순간을 다시 기억하며, 오늘과 내일, 민주노조운동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