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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요약(링크) - 한국해군은 ‘경항공모함’ 도입의 표면적인 이유로 ‘북한의 위협’과 ‘해상교통로의 안전한 확보’를 내세우고 있으나 냉전 체제의 약화 이후 해군의 전력 증강은 ‘일본과의 갈등’에 영향을 받아 왔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2020년 우리 군의 무기 도입 사업 핵심은 ‘경항모’로 불리는 ‘항공모함’이었다. 1996년 5월 김영삼 행정부의 지원 아래 해군이 ‘전력증강 계획’의 일환으로 ‘1만톤급 ...
지난 12월 3일 발표된 ‘후반기 군 장성급 장교 인사’는 육사 출신 신임 국방부장관과 육군 최초의 비육사 출신 참모총장이 취임 이후 관여한 첫 번째 인사발령이었기에 발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소...
[한국전쟁 70주년 기고] 유동열 ③ ‘한인사회당’에서 ‘이르쿠츠크파’의 길로
국제공산당 전권위원 슈먀츠키는 1921년 5월 19일 원동공화국 인민혁명군 총사령관 알베르트 라핀에게 보낸 전문에서 유동열을 ‘고참 한...
[한국전쟁 70주년 기고] 유동열 ① : 중간파 군인을 회상하며
[한국전쟁 70주년 기고] 유동열 ② : 상해로 가지 않은 상해 임시정부 참모총장
이제 유동열은 ‘이르쿠츠크파 고려공산당’에 참여한다. ‘이...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 앞으로 그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나?①
④ 과거에 대한 집착
우리의 방위체제는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과 1954년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 및 ‘한미합의의사록’의 틀 속에 갇혀...
지난 10일 노환으로 숨진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은 오랫동안 반공과 친미, 대북강경을 외치는 보수강경파들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이라는 신분으로 예비...
중간파 군인을 회상하며 : 유동열 ①
Ⅰ. 붉은 의병대의 탄생
이 전투에 참전한 한인 병사들의 부대 규모와 피해 상황은 정확히 알 수 없다. 가장 최초인 기록인 ‘십월혁명십주년과 쏘베트고려민족’(1927년...
2020년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 군부는 이 전쟁을 헤쳐나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반공 친미’성향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조선경비대 시절의 군은 극좌에서 극우에 이르기...
4.15 총선 이후 정의당의 앞날은 무척이나 험난하다. 대통령 지지율에서 나타나는 문재인 정권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의 조기출현으로 인한 수혜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