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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경제력은 ‘국내총생산’(이하 GDP) 규모로 평가된다. GDP의 전신인 GNP(국민총생산)는 2차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이 낳은 발명품으로서 국가는 GDP 통계를 이용해서 전쟁을 비롯한 여러 위기상황을 극복할 ...
미국∙영국∙호주가 ‘오커스 협정’(이하 오커스)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마트료시카’라는 인형을 떠올린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마트료시카’는 인형 속에서 인형이 계속해서 나오는 러시아 나무 인형이다. 이 인형...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아마도 여성해방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전쟁이었을 것이다. 탈레반은 여성인권을 억압하는 정치군사세력이었다. 미국은 이러한 그들의 특성을 활용하여 전쟁의 또다른 명분을 찾으려 했다. 영부인 로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지난 8월30일 11시59분(현지시간) 미 육군 82공수사단의 마지막 병력을 태운 C-17수송기가 카불공항을 이륙함으로써 장장 20년에 걸친 미국과 탈레반과의 전쟁은 ...
한 달여의 간격을 두고 진행된 한미 정상과 미일 정상 간의 회담 결과를 비교해 보면 미국과 한∙일 양국이 각각 합의한 ‘약속(commitment)’의 편차가 매우 큼을 알 수 있다. 예컨대 한미공동성명에는 ‘북한’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29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씨엔엔은 이와 관련한 특집기사에서 현재의 미국 외교정책을 ‘플립플롭(flip-flop)’에 비유했다. 체조에서 ‘플리플롭’은 공중에서 거꾸로 몸을 한...
북한핵을 둘러싼 남북, 북미 사이의 교착국면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구갑우 교수는 현재의 상황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두 달여 앞둔 2017년 12월 19일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
들어가는 말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세계전략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외교 행보는 일본, 호주, 인도와 화상으로 최초의 ‘쿼드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이들 4개국 정상...
1990년 걸프전이 발발한 이래 대중은 전쟁의 양상을 마치 흥미진진한 ‘게임’과 ‘오락’의 전개물인 양 보도하는 미디어의 영향 아래 놓여 있다. 유튜브의 국방 관련 콘텐츠들은 우리군이 보유했거나 보유해야만 하는 최첨...
북한의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앞선 1월 6일에 진행된 ‘사업총화(평가) 보고 2일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당대회 이후 추진해야 할 국방분야의 세부방향과 여러 계획들을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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