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고리

* 동아시아 근현대 도시이야기 칼럼 코너
1929년 촬영된 경성파노라마 사진은 인왕산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서쪽 지역을 보여준다. 사진 속 풍경은 독립문에서 서대문(돈의문)을 지나 경성역으로 이어지며, ...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이야기' 연재 글 링크
일제의 식민지도시를 연구한 하시야 히로시는 식민지도시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일제에 의해 새로운 도시가 형성된 경우로, 부산 ․ 인천 ․ 원...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여의도, 도시개발의 시범이자 반면교사
어릴 적, 엄마와 함께 동대문 밀리오레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다. 테이블 옆 창문 밖으로 동대문운동장이 내려다보였다. 그곳에서는 한창 고교...

앞 회의 글 “광희문 밖 ‘황학동’, 공동묘지에서 만물시장으로의 변화”
도시의 이질적인 섬, 여의도
현대 도시개발의 역사에 따라 구역별로 계급화된 서울에서 여의도는 매우 특이하고 이질적인 공간이다. 서울 ...

한양도성 동남쪽의 작은 문 ‘광희문’, 이 문은 가까이에 청계천이 흘러나가는 수문(水門)이 있어 속칭 수구문이라고 했는데, 도성 내 시신을 성 밖으로 옮길 때도 사용해서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불렸다. 도성에서 광희...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군산 원도심, ‘식민의 기억’을 품은 도시
2016년 9월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예전 같지는 않지만, 경주는 여전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도시이다. 경주가 매력적인 도시인 이유 중...

앞 회의 글 "목포의 근대사, 공간의 분할과 경계의 변천 과정"
2018년 봄, 나는 군산을 다녀왔다. 구형 새마을호가 이제 운행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새마을호를 타보기 위해서였다. 물...

* 앞 회의 글 "식민도시 대전의 탄생과 성장"
식민지 조선의 도시 유형들
경찰인 아버지를 따라 식민지 조선의 각지를 전전한 바 있던 일본인 작가 다마가와 이치로는 1951년에 『경성 · 진해 · 부산』이...

* 앞 회의 글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근대에 접어든 인천, ‘오물이 넘치는’ 도시?
“가장 급한 일은 다음의 두 가지다. 하나는 부산에서 한성을 거쳐 의주까지 철도를 부설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평양 이북 의주...

연관된 앞 회의 글 "서울은 ‘오물의 도시’? ②"
근대 인천의 오물 처리
근대에 접어들어 인천의 오물 처리 역사가 시작된 것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였다. 특히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인천이 개항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