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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두 가지를 모두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다. 즉, 상품을 예배하는 행위를 거부하는 것이요, 상품을 추구하는 행위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식일은 그저 거부에 그치지 않는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새해가 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염려로 불안감이 만연해있고, 노동자들의 산재사고,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우울한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하는데..... 평화운동가 박노해 시인은 “거짓희...

올해 코로나 사태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이 어설프고 일방적이어서 사회적 신뢰도가 더 훼손되어 곤혹스럽지만, 그나마 교회본질의 회복이 급선무라는 공동인식을 하게 된 것이 다행입니다. 서구교회에 비하면 토대가 얇지만 그...

유구하다 천년세월 찬란했던 신라문화 / 고려왕조 오백년에 조선왕조 오백여년
일제시대 육이오난 모진풍상 다겪으며 / 오늘까지 남았으니 장하도다 자랑일세
....
경주시내 번화가의 대릉원이 남쪽이라 / 대릉원의 안...

“나의 형제들이여, 나의 형제들이여, 하느님께서는 내가 겸손한 길을 가도록 부르셨으며, 나에게 단순함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이 세상에서 새로운 종류의 바보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으...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고향 /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

며칠 전, 같이 일하는 직원이 찍어온 사촌교회 사진을 받아들었을 때, 참 수수하고 소박한 교회당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훈련원장 시절인 ...

최근 한국교회가 공공의 적으로 여겨져서 부끄럽고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질곡에서 벗어나 교회다움을 되찾기 위한 결단이 필요한데, 지난 9월 2일자 한겨레신문에서 좋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전정윤 국제부장은 “교회와...

“수고하십니다. 저는 ‘명성교회 수습안결의철회 예장추진회의’ 집행위원장 이근복 목사입니다. 여러분의 수고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압력과 방해가 있었을 터인데, 이렇게 세습반대 걷기를 추진하신 여러분들이 대단하...

경남 거창하면, 거창고등학교와 거창양민학살사건이 떠오릅니다.
하나,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둘,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 아홉,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