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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해를 예고한 2023년
“기대가 없다” 많은 이들이 2023년 새해를 맞으면서 들었던 느낌이리라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예고되었던 상황이라 특별히 놀랍다거나 불안할 것도 없다. 콜린스 영어사전은 2022...
by 송경원/ 정의당 교육 담당 정책위원 / 2023년 01월 03일 /
이슈&칼럼
자사고 외고 존치 여부 등 고교체제 개편 방안이 다음 달 2월에 나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난 연말, 주요 언론에 그렇게 밝혔습니다. 절대평가 방안도 2월입니다.
장관은 그동안 고등학교 전 학년에 절대...
주한 러시아인의 푸틴과 러시아의 침략전쟁 비판, 그리고 반미-친러시아 진영론에 치우친 이들을 초대하여 진행한 국제포럼 행사에 대한 비판 기고 글을 레디앙에 게재한 바 있다.(기고글 링크) 이 기고에 대한 반론 글을...
by 송경원/ 정의당 교육담당 정책위원 / 2022년 12월 20일 /
이슈&칼럼
두 번째 임기라서 그런지, 적절하게 메시지를 배분하여 언급하는 모양새입니다. 인구에 회자될 정도의 사안을 쪼개어 꺼냅니다. 그렇다고 전체 그림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한창 인터뷰 중입니다...
탈냉전 시대는 저물고 있는가? 저명한 역사학자와 백악관은 탈냉전이 끝났다고 한다. 냉전사 연구에서 처음으로 탈수정주의(후기수정주의) 해석을 시도했고, 전통주의의 문을 새롭게 연 예일대 존 루이스 개디스 교수는 지난...
by 알렉산드라/ 재한 러시아인 / 2022년 12월 14일 /
이슈&칼럼
최근 한 시민단체가 주최한 국제포럼이 있었다. '미국이 벌이는 신냉전' 포럼과 촘스키, 프라샤드 등의 해외인사들이 영상 강연 혹은 북토크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행사의 강연자와 기조가 올해 초 발생한 러...
현 체제 내에서 취해지는 정책과 실천으로는 기후위기는 막을 수 없고, 사회 붕괴는 불가피하다. 따라서 피할 수 없는 붕괴와 재앙에 대비해 주류적 해법과 다른 새로운 적응법이 필요하다. 젬 벤델과 루퍼트 리드 등이 ...
by 한지원/ 연구활동가, <대통령의 숙제> 저자 / 2022년 12월 13일 /
이슈&칼럼
화물연대의 16일간 파업 사태가 끝났다. 사태의 원인, 결과, 과제를 간략하게 정리해 둔다.
근본적 원인은 다단계 하청 관행과 영세 자영업자(지입차주)가 화물차 90% 이상을 소유하는 육상화물운송 시장의 낙후...
1.5℃ 한계선은 이미 깨졌는가?
최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모색하려는 조짐이 수면 아래서 일어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대응체제를 대표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 붕괴되려 하기 ...
by 한지원 / 연구활동가, <대통령의 숙제> 저자 / 2022년 12월 05일 /
이슈&칼럼
<한겨레> 신문이 거부한 칼럼을 레디앙의 허락을 얻어 이곳에 게재한다.
나는 올 초 한겨레에서 칼럼 기고를 요청받았고, 지난 8월부터 [숨&결] 코너에 매달 글을 쓰고 있다. 그런데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