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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규/ 광주지역 활동가 / 2023년 02월 25일 /
이슈&칼럼
영화 <다음 소희>를 봤다. 그리고, 나는 이 영화를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특성화고에 다니던 청소년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생'이라는 기만적인 명목으로 콜센터 노동자가 되...
by 안태환/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 2023년 02월 24일 /
이슈&칼럼
앞의 글(관련 글 링크)에서 어느 정도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이 질적으로 변화(이념 지향에서 일상생활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했음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1980년대부터 신자유주의가 도입되면서 무조건 저항, 투쟁하는...
메타버스는 가고, 인공지능은 다시 뜨고?
지난해 연말부터 관심 폭발이던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올해에는 더욱 거세다. 온갖 미디어, SNS, 심지어 시민들의 일반 대화에서도 chatGPT 주제로 가득...
연재를 시작하며자신의 잘린 오른쪽 발가락이 가렵다고 하는 증상이 있다. 잘렸다는 상실감이 커서 절단된 부위가 가려워 죽을 것 같은 고통이다. 실제 존재하는 병이다. 이것을 환지통이라고 한다. 딱히 치료법이 없고 아...
by 안태환/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 2023년 02월 15일 /
이슈&칼럼
관련된 앞의 기고 글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우리는 돈(행복)에 대해 착각을 하고 있다. 행복은 어떤 목표가 아니다. 행복은 우리가 우리의 삶에 대해 주게 되는 의미이다.
삶의 ...
J야. 오랜만이다.
이렇게 오랜만에 너에게 글을 편지를 쓰는 것은 너의 질문에 오랫동안 하지 못한 답을 하기 위해서야. 너는 늘 호기심이 많았던 학생이었지? 어느 날 너는 일제강점기부터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
by 안태환/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 2023년 02월 09일 /
이슈&칼럼
1980년대~~ 우리는 한편으로 운동권으로 상징되는 민주화를 위한 강력한 저항, 운동의 시기였다. 다른 한편으로 1987년 헌법으로 상징되는 현재의 체제를 만든 시기였고 올림픽으로 상징되는 단군 이래 최대 경제 발...
난방비 급등이라는 예고된 이슈, 갑작스런 대응
유난히 추웠던 지난 12월 난방비 고지서가 날아들자 온 사회가 ‘난방비 폭탄’을 가지고 백가쟁명이다. 놀라운 것은, 완전히 예고된 이슈였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2022년 1월 시행된 「지방자치법」(전부개정) 제4조(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형태의 특례)에 따라 주민투표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집행기관)의 기관구성 형태를 달리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후속 법제화가 미진...
독일 통일을 이틀 앞둔 1990년 10월 1일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냉전 종식을 선언했다. 1991년 2월말 다국적군은 페르시아만 전쟁(걸프전) 승리를 선언했고, 8월에는 소련 쿠데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