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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10일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선고했지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의무 위반은 탄핵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러한 헌재의 판결에 유감을 표명하는 ...
헌정 사상 처음으로 10일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됐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의결을 이끌었던 야3당과 시민사회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탄핵 반대를 주장했던 자유한국당은 침통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고,...
혹한이 덮쳤던 광장에 봄이 왔다.
지난해 10월 29일,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난 시기였다. 그리고 매주 시민들은 박근혜 탄핵을, 재벌 ...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이 이번엔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근혜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국정원이 보수단체에 지원금을 댔다는 진술...
바른정당 대선기획단장인 김용태 의원은 9일 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후보 대연합 방안에 대해 “유승민 의원 개인의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
김종인 전 대표가 전날인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탄핵심판 이후 정치 상황의 변화를 보고 마음을 결정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
by 유하라 / 2017년 03월 09일 /
Variety News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사드 기습 전개에 이어 전술핵 배치까지 거론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우리 정부에 대해 “무기가 많으면 나라의 안보가 보장된다고 생각하는 국가 지도층의 생각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
by 유하라 / 2017년 03월 09일 /
Variety News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얼굴에 기름이 번지르르한 정치인들이 하는 무개념 발언 중 하나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프리퀄 버전이다. 이런 말들은 꼭, 젊어서 고생 안 해봤을 것 같은, 혈색 좋은 아저씨들이 자주 ...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10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전날인 9일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국민은 10명 중 8명에 달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변호사들이 8일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승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권두섭, 권영국, 이덕우 등 변협 집행부의 헌재 결과 승복 서명운동에 반대하는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