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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회의 글 '타망-봄잔-라마 이야기' 링크
코사인쿤두로 향하는 오늘, 네팔분들은 새벽 5시부터 난리다. 물 한 병을 서로 나눠 칫솔질만하고 머리에 물을 좀 묻힌 후 찌아 한 잔 후 떠난다.
축제라 모...

매년 8월 보름달 뜨는 날 힌두교인들의 중요한 3대 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쉬바(shiva) 신의 호수인 코사인쿤두에서 특별한 축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힌두교인들에게는 쉬바신이 독을 머금고(그래서 쉬바...

티베트 여행- 1 링크
자연의 흐름이 만들어놓은 곳을 지나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주도인 라사(Lhasa)에 도착했다. 티베트불교, 오체투지, 달라이라마, 자연 등 우리가 티베트라고 하면, 라사라고 하면 떠오르는...

네팔의 최대명절 ‘더사인(Dasain)’을 맞아 네팔에 있는 동안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 여행을 하기로 했다. 꿈에 그리던 티베트족 자치구의 주도 라싸를 향해 국경을 넘어 육로 이동을 하기로 한 것이다.
새벽 6...

뭐라구요? 남자만 쉰다구요? 왜요 왜요 왜요?
무슨 남자만 쉬는 축제가 있다는 것인가? 뱀신을 기리는 나그 판차미(Nag Panchami)가 지난지 언제라고 또 축제지? 나그 판차미는 뱀신을 기리는 날로 집 앞...

한 달 간의 공정여행 가이드 교육이 끝났다. 한국, 두바이, 아랍에미레이트 등에서 이주노동을 하고 돌아온 이들, 실제 현장에서 가이드를 하고 있는 사람, 실제 트레킹 가이드를 하고 있지만 자격증이 없는 어린 친구들,...

오랜만에 먼지투성이인 카트만두를 벗어난다. 카트만두와 포카라를 잇는 프리뜨비 고속도로(Prithvi Highway)로 들어서려면 Thankot을 빠져나가야 한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각종 화물트럭부터 여행객들을...

영화 ‘리틀 부다’의 배경이기도 했던 ‘박타푸르(Bhaktapur)'는 카트만두, 파탄과 함께 고대 말라왕조 때 3대 왕국을 이루었던 곳으로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16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마을 전체...

2011년 한해만 네팔에서 해외로 이주노동을 떠난 이가 46만 2천명에 달한다. 그 중 80% 는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국가로 떠나며 한국에도 4천명에 달하는 이들이 꿈을 찾아 떠났다.
최근 한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