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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사정으로 '누리야 아빠랑 산에 가지' 연재는 다음 회의 39회 연재로 마감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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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일요일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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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8일, 오늘은 딸과 내게 참으로 우울한 날이었다. 전철에서도 딸은 침울했다.
“다른 과목들 합친 시간만큼 수학에 집중 투여해서 공부했는데, 2등급이 나왔어. 다른 친구는 그렇게 안 하고도 나...
[1] 개미취란?
개미취(Aster tataricus L.f.(1781))는 국화과 참취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깊은 산의 습윤한 곳에서 높이 1~1.5m가량 자란다. 줄기에 달린 잎은 좁고 어긋나며 가...
벼룩나물이란?
벼룩나물<Stellaria uliginosa Murray(1770)>은 석죽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이다. 가을에 싹이 트고 겨울을 난 후 이듬해 봄(4~5월)에 개화한다. 해를 넘겨 살...
아직도 민주노조인가?
공항에서 지하철에서 학교에서 평등을 외치는 노동자에게 “너희와 평등해지고 싶지 않다”며 차별에 앞장서는 노조가 민주노조라는 간판을 걸고 활동한다. 평소에는 거들떠보지 않고 비정규직 잘려나갈...
4월 1일부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세계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한창이다. 이 축제를 상징하는 게 왕벚나무다. 관련한 논란을 소개하고 필자의 단상을 담고 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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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틀 전인 12월 12일 금요일이었다. 지인과 술을 마시고 새벽 2시가 다 돼 귀가했다. 딸은 방에 없었다. 좁은 서재에 제 엄마랑 누워 반쯤 잠들어 있었다. 거실로 나오게 해서 쇼핑백을 넘겼다. 지인이 딸에게 갖...
11월 16일(일) :
수능까지 1년 남았다.
“아빠, 답답해. 3학년 되면 1년이 어떨지 벌써 실감 나. 공부하든 안 하든 3학년은 피곤한 시간이 될 것 같다는 걸 느끼겠어. 체력이 중요한 것도 느끼고....
한 가지 집요하게 솟구치는 의문을 풀고 싶어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지지리 궁상으로 살던 사람들이 고생 끝에 잘 먹고 잘 살게 되면, 모두 부러워하고, 그들의 성공담을 칭찬하며 본받으려 한다. 적어도 그것이 ...
1. 깽깽이풀이란?
깽깽이풀< Plagiorhegma dubium Maxim.1859)>은 매자나무과 깽깽이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성 식물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자라고 산골짝의 중턱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