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고리
| 작성자
대통령이 2050년에 탄소중립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통령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정교하게 가다듬으면서 온실가스 감축 계획도 재점검해달라”며 “기후위기를 엄...
패권 국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악당’ 중 악당이다. 미국 대선 과정에서 전개된 친 그린뉴딜-반 트럼프 조합에 주목한 이유다. 최종 선거 결과가 조 바이든과 민주당의 승리로 확정될 경우, 기후위기 공동...
지난 9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유럽연합(EU)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높이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EU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소 55%로 감축해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사태를 예방해야...
누군가는 올해 54일의 긴 장마, 그리고 뒤늦은 가을 태풍을 겪으면서 절감했을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2018년의 여름, 폭염으로 쓰러지고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또 다...
올해 보령화력 1,2호기와 삼천포화력 1,2호기가 폐쇄된다. 내년에는 호남화력 1,2호기가 폐쇄될 예정이다. 이어 2034년까지 삼천포화력 3,4호기와 보령화력 5,6호기, 태안화력 1~6호기, 하동화력 1~6호기,...
사라져 가는 빙하, 녹아내리는 영구동토, 연이은 태풍과 50여일간의 장마, 역대급 폭염, 끝을 알 수 없는 산불. 기후 재난이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는 그 출발점을 한참 지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앞으로 일어날 ...
다음세대의 문제일 것이라 여겼던 기후위기가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타격하고 있다. 속도와 파괴력은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의 보수적인 예측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파괴적인 기후재난 앞에서 일각에서는 대응의 속도를 더 ...
코로나19와 기후변화의 한복판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바꿀 대상과 그럴 수단을 둘러싼 다툼은 어느 순간 지리멸렬해졌다. 집권 자유주의 세력의 비전설정의 한계와 전략전술 구...
8월 2일경, 간만의 모녀여행으로 문경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주말 귀성길 중앙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피해 중부고속도로 쪽으로 가고 있었다. 장호원을 지날 때 쯤이었을까, 비가 심상치 않게 내리기 시작했다. (요 몇 년...
얼마 전 서울 도심에서 버스를 탔다. 사람이 가득한 버스에 올라 빈자리를 찾아서게 되니 운전석 바로 뒷자리 앞이었다. 좁은 공간에서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자세를 취하려다 보니 운전석과 승객 사이를 분리하는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