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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미얀마에서 군부쿠데타 발생한 지 한 달여 동안 군부에 저항하는 민주화 항쟁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전 세계가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을 규탄하는 가운데, 한국 국회는 지난 2월 24일 “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1990년대에 비해 60% 이상 빨라지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영국 리즈대학교 북극관측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7년까지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지난 11일 농업진흥구역 내에서 농업과 발전사업을 겸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도록 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핵심은 농업진흥구역 내 영농형태양광 설치 시 농지의 지목변경 없이 20년...
전 지구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할 경우 20여 년 안에 지구표면 온도 상승이 안정화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사를 읽고 나서 잠시 희망적이라고 느꼈던 것은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탄소 배출을 ...
2017년 고 노회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 취지는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기업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있다. 그러나 법안은 경제권력, 행정권력, 입법권력의 협력 속...
오랜 시간 다양한 생물체가 지구를 살다간 흔적으로 남겨져 있던 화석연료. 그 생명의 발자취는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욕심을 위해 땅속에서 끌어 올려져 마구잡이로 쓰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폭발적인 자본주의의 토대가...
이 글은 필자가 ‘기후위기 인권그룹’이 주관하여, 국가인권위원회에 한국 정부의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진정을 내는 데 동참하면서 쓴 진정서다. 이미 기후위기를 인권의 차원에서 다룬 많은 연구와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
죽은 밍크가 땅에서 솟아나고 있다. 덴마크 홀스테브로(Holstebro) 서쪽에 묻힌 밍크 사체가 썩으면서 배출된 가스 때문에 팽창해 표면으로 밀려났다. 모래 같은 장지는 얕얐고 밍크는 흘러넘쳤다. 26일 총리는 눈...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대외활동이 줄면서 정점을 알 수 없었던 탄소배출량이 극적으로 감소했다. 인간 활동의 감소가 인간이 침범하고 훼손한 자연생태를 회복시켰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성찰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
청년들이 ‘전환로컬 청년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으로 갔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기후, 에너지, 그린뉴딜에 관한 정책사례가 있는 경기도 화성시, 충남 당진시, 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