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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 유치 무한경쟁이 지방정부의 살 길인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균형발전’이 중요한 정책 화두가 될 조짐이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면적의 고작 12퍼센트도 미치지 않는 수도권에서 ...
유니콘 기업은 한국경제의 희망인가?
고용인원도 아니고, 매출 규모도 아니고 하필 ‘시가총액’이 10억 달러(약1조원)에 도달한 초고속 성장 스타트업을 통상 유니콘(Unicorn) 기업이라고 부른다. 언제부턴지 ...
혁신경제는 어떻게 보수화되었는가?
선거철이 되니 정치인들이 ‘혁신경제’와 ‘미래경제’를 자신들의 상징적 경제정책으로 또다시 자주 거론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혁신경제는 대체로 보수의 경제비전이자 정책의제...
100년 동안의 놀라운 기술혁신은 누구에게로 갔는가?
“오늘날 기업들은 생산성을 더 잘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긴 여분의 시간을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자유시간으로 바...
기후위기 대처를 위해 뭘 바꿔야 하나?
“기후가 아니라 시스템을 바꾸자(System Change, Not Climate Change)!”
많은 기후정의 운동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캐치프레이즈다. 같은 이름의 단행본...
기후위기, 문제의식과 실천 사이의 커다란 간격
지난 9월 24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글로벌 기후파업이 보여주는 것처럼,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정치영역에서도...
플랫폼기업에 대한 전쟁이 시작되나?
글로벌 기업이든 국내기업이든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공격하면, 혁신을 저해하는 구태의연한 세력으로 낙인 찍히던 시절이 있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약속하는 장밋빛 미래...
표준적인 가족이라는 것이 있을까.
“역사적 위기국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 희망은, 기존의 진리를 뒤흔들어 대전환의 가능성을 열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불안의 시대에는 공존하는 상식들을 끌어다 쓰는 방식...
최대의 난제 기후위기, 그조차 10년 앞당겨졌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황제사면’이 전격 결정되고, 논란의 소지가 큰 언론중재법에 한국 정치권이 에너지를 쏟고 있는 사이 세계의 이목을 끄는 이슈는 따로 있었...
왜 능력주의는 문제가 되고 있는가?
작년에 마이클 샌델의 책 <공정이라는 착각>이 번역 출판되면서 한국에서도 이른바 ‘능력주의 부작용’ 이슈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특히 진보쪽에서 한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