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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찬란한 포장을 한 온갖 빼빼로와 그것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거리가 분주하다. 오늘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고맙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며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
한 과자회사의...
“이게 뭡니까? 비정규직 조합원들과 같이 처음 노동자대회 참석했는데, 잠자리도 없고, 집회는 잘 들리지도 않고, 이렇다 할 투쟁도 없고, 현장 가서 뭘 하고 왔다고 할 겁니까?”
9일 서울 ...
by 레디앙 / 2008년 11월 11일 /
[권수정] 비정규직 24시
누군들 그렇지 않았을까. 봄부터 여름까지 광화문에 서면 우리가 얼마나 싱싱하게 저항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모르는 얼굴들이 정겨웠다. 입시학원과 서열화에 찌들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10대들의 거침없는 발언은 어찌나...
97년 국민승리21 당시 언론부장을 시작으로 민주노동당 대변인, 권영길 선거운동본부 대변인 등을 맡았던 진보정당의 대표적인 대변인 가운데 한 명인 박...
2007년 3월 민주노동당 대변인을 마치면서 언젠가 재미있었던 이야기며 여의도 정치의 단면, 당의 속살을 내비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내놓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에서도 이런 계획에 대해 좋은 생각이...
* 이 글은 11월 7일에 작성되어 <레디앙>에 11월 9일 실린 박노자씨의 최근 글 「세계혁명, ‘거창한 얘기...
최근 <레디앙>에 제2창당에 대한 기사가 하나 올라왔다. 「제2창당 토론 잘 되고 있나?」라는 제목의 기사였는데 진보신당 대변인실에서 나온 자료인줄 알았다.
"당원을 바보로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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