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막연한 꿈이 아니다. 70년 전만해도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만주를 넘어 북경으로, 베를린으로 가는 열차 승객들이 출발시간을 기다리면서 김 서린 찻잔을 기울이던 서울역이다. 1936년 식민지 민중의 심장을 고동치...
고속철도, 일반철도, 도시철도 등 모든 궤도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여 국가기간망 철도를 외국자본에 완전히 개방하고 공공철도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작업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사실의 실체가 드러났다.
올 봄, 정부...
KTX 민영화 문제가 안개에 쌓였다. 지난 9일 일간지에 "KTX 민영화 여론 역풍에 멈춰 설 듯”이란 보도가 나가자마자 국토부는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며 민영화 추진 중단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