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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4. 문학책을 어려워하는 아이
“아빠, 과학책만 읽으면 안 돼?”
초등학교 2학년이 되자 지훈이는 독서록을 쓰는 숙제 때문에 매일 난관에 봉착한다. 과학책을 읽을 때는 신이 나서 시간 가는 줄 ...
# 에피소드3. 많은 가족의 아침 풍경
“따르릉!”
오늘도 어김없이 알람 소리를 끝까지 듣고 나서 몸을 일으킨다. 어제 새벽까지 무리한 탓인지 목이 따갑다. 아침상을 차리고 경주를 깨웠다. 평소에는 늘 잠...
오늘부터 오승주의 <책놀이책> 칼럼을 시작한다. 이 칼럼의 특징은 에피소드와 해설이 나뉘어져 있고, 문제상황을 먼저 제시(Q)하고 해결책을 이어서 제시하는(A) Q&A 방식으로 서술한다. 그리고 동...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큰 일은 언어와 마음
언어를 다루고 마음을 다루는 일은 어렵고 두렵다. 마치 보이지 않는 큰 칼을 들고 있는 것과 같다. 말로 사람을 죽이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최진실 등 연예인들의 자살...
육체를 다스리는 넋과 정신을 다스리는 넋을 몸에 실어 하나로 하되 서로 헤어지지 않게 할 수 있겠느냐? 숨을 오로지 하여 부드러워지되 젖먹이처럼 할 수 있겠느냐?
- 노자, <도덕경> 10장
어린...
조상들이 아이를 바꿔서 가르친 까닭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육아에 매우 관심이 많았다. 성현들의 문집을 읽어도 아이의 교육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친히 자식을 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