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고리
| 작성자
월간 <작은책>이 15주년을 맞아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실렸던 글 가운데 재미있고 감동 있는 글만을 고르고 골라 추렸다. 『누가 사장 시켜달래?』(작은책 편집부, 작은책, 9,50...
개발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나고, 이제 복지로 성장해야 한다는 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총선만 해도 각 후보자들의 ‘뉴타운’공약에 휩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
“아버지란 무엇인가? 아버지는 부재하며 부족한 부적격자이며 버림받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으며 일관성이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아버지는 기능저하의 상태에 빠졌으며 자신의 자리를 포기하고 도피했다는 것이다. ...
‘아프지 말아야 할 권리’가 실현되기 힘들다면, ‘아파도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는 보장받아야 한다.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이 시작된 이후 2000년, 국민건강보험법이...
조화순 목사는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 여성 목사다. 1966년부터 20년 동안 인천 도시산업선교회에서 일하며 공장으로 들어가 여성 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
대학생들이 노동운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장 안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그 곳에서 사회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동지로 만들고 함께 싸워나간다. 세상은 그들을 『학출』(오하나, 이매진, 13,000원)이라 불렀다...
월간 <작은책>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작은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을 세 권의 책으로 펴낸다. 『우리보고 나쁜 놈들이래!』는 그 첫번째 시리즈로, 일하는 사람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일어난 일을 ...
“진보주의는 사회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치열한 도덕적 비전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왔다.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고 자식들이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세상이라면, 진보주의자들에게 그것은 정의다. 노...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첫 작품집 복간 시리즈인『소설 르네상스』의 스물여덟 번째 권으로 『왕과 개』(조성기, 책세상, 11,000원)가 출간되었다. 열두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은 대부분 군사정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