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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과 마르크스, 헤겔을 접목하며 독보적인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미국발 세계금융위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개입정책, 그리고 그에 대한 좌우파의 혼란스러운 입장과 태도 등을 특유의 도발적...
올해 초 발간되자마자 광고 하나 없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 10만부를 훌쩍 돌파했던 김용철 변호사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의 뒷 이야기가 나왔다. 『삼성을 생각한다2』(사회평론 편집부, 사회평론, 7,800원)...
루이스 멈퍼드(1895~1990)는 때로는 도시학자로, 때로는 문예비평가로, 때로는 역사학자로 불린다. 그는 95년의 긴 생애를 살았으며 우리에게 ‘참된 유토피아’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런 그를...
‘유토피아’란 어떤 곳일까? 한 휴머니스트가 인간에게 제시한 유토피아의 상을 그린 책이 출간되었다. 『유토피아 이야기』(루이스 멈퍼드, 텍스트, 14,000원)는 미국의 휴머니스트 루이스 멈퍼드...
한-EU FTA가 체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럽산 먹거리의 문제점과 실태를 고발하는 책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탁위의 불량식품』(에르빈 바겐호퍼, 현실문화, 12,000원)은 프리랜서 저자인 에르빈 바겐...
‘노동자’를 위한 영화제가 열린다. 그러나 이 영화제의 제목은 역설적으로 “노동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이다. 5일과 6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위당관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