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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잔치에 ‘현숙’이 온다고?
의원 임기가 시작되고 나서 처음으로 들른 지역 행사는 - 내 기억으로는 - 진미동 사무소에서 열린 경로잔치였다.
진미동에는 해마다 청년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경로잔치를 여는...

[복기 의정활동 4년-3] 첫 등원 때의 ‘캐쥬얼-운동화’ 차림 링크
모두 무효표를 던지다
등원 직전 형곡동 민주노동당 사무실을 들렀다. 민노당 김성현 의원과 무소속 박교상 의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박 의...

임종인 전 의원과의 만남
선거가 끝나고 한 차례 서울에 들렀다. 출마 직전 같이 밑그림을 그리고 정책 기조를 짰던 친구들과 선배들이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간략히 선거 평가를 진행하며 나는 ...

김수민의 의정활동 복기-1 링크
불참 통보에 역정을 낸 구미상의 관계자
나는 행사장을 다니면 다닐수록 ‘이러려고 정치에 투신했느냐’는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인터불고 호텔에서 코스요리를 두고 아쉽게 돌아...

<레디앙>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녹색당 경북 사무처장, 언론홍보기획단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수민입니다. 예전 ‘진보정치 현장’의 필진 가운데 일원이기도 했습니다.
구미시의회 의원 시절(...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타지역 강연 일정이 잡히기 시작했다. 홍성YMCA 의정지기단 교육을 다녀왔고, 최근에는 녹색당 선거연수에서 선거전략에 관한 강연을 맡았다. 진주의 시민정치조직인 ‘진주같이’도 만났다.
홍...

지난 6월 구미 한국노총과 전투 같잖은 전투가 있었다. 한국노총으로 지급되는 외유 및 행사성 보조금이 문제가 된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작년 말 예산심사에서는 일부 전액삭감, 일부 전액통과로 결정이 났는데, 삭감...

2010년 초 한겨레신문 ‘왜냐면’에 ‘풀뿌리정당’에 관한 글을 투고한 이래 3년 넘게 틈 나는 대로 이 지론을 되풀이해왔다.
풀뿌리정당은 한 지역사회 내에서 존재하는 정당으로 영어로는 ‘local party’...

‘예산은 예술적 산출’이라는 독백이 가끔 입에서 흘러나온다. 사회적·정치적 역학 관계를 가히 예술적으로 드러낸다. 물론 그래서 내가 분노할 때도 많다만. 그 예술성의 결정적 백미는 온갖 제약들, 한마디로 ‘한정됨’이...